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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영화 및 정보 줄거리 등장인물 국내해외반응 SF 멜로 로맨스 드라마

by 올프온 2023. 12. 29.

이터널 선샤인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영화 및 정보 줄거리


찬바람이 불어오고 생명체가 잠드는 겨울이 오면 사람들은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나온 세월에 대해 회상하기도 하고, 사랑했던 옛 애인을 떠올리기도 하고, 스스로에게 자문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시기에 많은 사람들은 영화를 찾기도 하는데, 여기에 가장 알맞은 영화 한 편을 소개하겠습니다. 2005년 미셸 공드리 감독에 의해 연출된 "이터널 선샤인"은 주연배우 짐캐리와 케이트윈슬렛이 연기한 SF 멜로 로맨스 영화입니다. 시간과 기억의 경계를 뛰어넘는 연출과 드라마는 많은 사람들에게 찬란한 기억을 남겨줬습니다. 이 글에서는 영화의 정보와 줄거리를 공유하면서 어떤 매력들이 있는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영화는 아픈 기억만을 지워준다는 라쿠나를 찾아가 헤어진 연인 클레멘타인의 기억을 지우기로 결심하는 조엘로부터 시작합니다. 기억이 사라져 갈수록 조엘은 사랑이 시작되던 순간, 행복한 기억들, 가슴속에 각인된 추억들을 지우는 게 싫어지게 됩니다. 기억은 없지만 가슴은 기억하기에 클레멘타인을 만나려고 애를 쓰고 실제로 만나게 되었을 때에도 잘 될 것 같은 예감을 갖습니다. 그렇게 기억을 지운다 한들 사랑을 시작했던 똑같은 이유로 다시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됩니다. 영화는 바로 이런 인간의 심리를 활용하여 연인들이 겪는 애환을 깊이 있게 풀어냈습니다. 더불어 이 영화의 매력포인트는 카푸만의 각본과 공드리의 연출로 클레멘타인에 대한 기억을 지우는 것과 씨름하는 조엘의 마음을 롤러코스터처럼 타게 합니다. 이 독특한 접근법은 관객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스토리텔링과도 다르기 때문에 매우 새롭고 신선합니다. 사랑, 상실, 그리고 기억의 영원성이란 주제의 핵심에는 "이터널 선샤인"이 있습니다. 사랑의 덧없는 본성과 비통함의 불가피성에 대한 고찰을 담아냈습니다. 여러분은 사랑하고 헤어지고, 헤어진 뒤에도 사랑하기 위해 기억을 지우고, 또 지운 기억 때문에 다시금 사랑할 수 있다면 어떠실 것 같은가요? 사랑하고 잃어버린 것이 사랑하지 않는 것보다 더 나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사랑할 준비가 되어있는 분이거나 헤어질 결심이 있는 분, 연인 그 누구라도 이 영화를 못 봤다면 꼭 보시기를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영화 등장인물

 

사랑, 상실, 기억의 영원성에 대한 깊이 있는 묘사가 특징인 "이터널선샤인"의 주연배우들을 소개합니다. 조엘 배리시 역으로 '짐 캐리'가 연기했습니다. 조엘은 사랑과 상심의 복잡성에 얽히고설킨 자신을 발견하는 내성적이고 내향적인 남자입니다. 캐리의 연기는 그가 전형적으로 보였 주었던 희극적인 역할에 반대되는 새로운 캐릭터를 가져오며, 배우로서 그의 다재다능함을 보여줍니다. 조엘은 클레멘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기억을 지우려고 고군분투하면서 새로운 자아를 발견합니다. 캐릭터의 조용한 성격과 취약성은 그를 공감할 수 있는 주인공으로 만들고, 그의 감정의 높고 낮음에 대해 시청자들이 공감하도록 묘사하면서 몰입시킵니다. 클레멘타인 크루친스키 역으로는 '케이트 윈슬렛'이 연기했습니다. 클레멘타인은 활기찬 헤어 컬러에 대한 갈망과 반항적인 정신을 가진 자유분방하고 충동적인 여성입니다. 윈슬렛은 클레멘타인을 조엘의 유보적인 태도와 대조되게 만들면서 이 별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습니다. 조엘과의 관계에 대한 기억을 지우기 위해 절차를 밟기로 한 클레멘타인의 결정은 사랑의 무상함에 대한 가슴 아픈 이야기를 만듭니다. 윈슬렛의 묘사는 클레멘타인의 복잡함의 본질을 포착하여 크레디트가 오른 후에도 오랫동안 관객들의 마음에 남아있는 캐릭터로 만듭니다. 그들의 결점, 별난 점, 그리고 부인할 수 없는 케미스트리를 가진 이 캐릭터들은 "이터널 선샤인"의 감정적인 핵심을 형성합니다.

 

 

국내해외반응

 

"이터널 선샤인"은 혁신적인 스토리 전개, 설득력 있는 연기, 그리고 감정의 깊이로 인정을 받으며 국내와 해외에서 광범위한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먼저 한국에서의 네이버 평점으로는 9.26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10~30대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네티즌들의 주요 댓글 반응으로는 "기억은 동그라미와 같다", "볼 때마다 느끼는 감정이 다르다", "사랑 후에 눈물이 나는 영화"등 조금은 심오하고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습니다. 미국에서는 박스 오피스 수치로 볼 때 블록버스터는 아니지만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스토리 텔링에 대한 독특한 접근 방식에 감사하는 틈새 관객들과 함께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영화는 아카데미 각본상(찰리 카우프만, 미셸 곤드리, 피에르 비스무트)과 주연상(케이트 윈슬렛)을 포함하여 미국에서 여러 개의 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영화의  국제 개봉은 전 세계의 비평가들이 감정적 깊이, 시각적 창의성, 그리고 생각을 유발하는 주제들을 칭찬하면서 비슷한 찬사를 받았으며,  유럽 영화상에서 인정을 받았고, 최고의 비유럽 영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칸 영화제 경쟁 부문은 아니지만 경쟁 부문의 일부로 상영되어 국제 영화계의 긍정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