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소설(원제 Sinister)" 영화 및 정보 줄거리
2012년 '스콧 데릭슨' 감독이 연출한 '살인소설'은 매혹적인 줄거리와 각각의 캐릭터들로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 영화가 어떤 매력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의 시작은 실제 범죄 사건을 소설로 써서 베스트셀러가 된 '엘리슨'을 따라갑니다. 그는 다음번 후속작을 위해 풀리지 않은 실제 범죄들을 찾아다닙니다. 그러던 중 한 실제 범죄를 파고들면서 그는 끔찍한 살인이 담긴 비디오 필름을 발견합니다. 이 필름들은 사악한 비밀을 담고 있고, 엘리슨이 이 미스터리를 풀기 시작하면서 자신들의 가족에게도 끔찍한 일들이 생겨납니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초자연적인 공포의 요소들과 긴장감 넘치는 미스터리를 혼합하면서 스토리텔링에 대한 독특한 접근법으로 두드러집니다. 더욱이 엘리슨역에 대한 '에단 호크'의 묘사는 정말 훌륭합니다. 그는 단호하지만 괴로운 작가의 본질을 완벽하게 연기합니다. 그의 작품에 대한 엘리슨의 집착과 그의 가족에게 미치는 피해는 캐릭터에 깊이를 더해줍니다. 더불어 조연진들의 설득력 있는 연기는 영화의 전반적인 질을 높이는데 기여합니다. '살인소설'은 영화 나카타 히데오 감독의 '링'을 모티브로 한 공포영화로 C. 로버트 카길 작가의 악몽에서 영감을 받아 시나리오를 완성하였으며, 짙게 깔려있는 음산한 기운과 실제 살인 사건을 담은 충격적인 소재를 주인공과 관객들이 직접 보는 것 같은 섬뜩한 발상은 이 영화를 매력적으로 느끼게 합니다. 어두운 방 한편에서 흘러나오는 필름 속 영상은 선혈이 난무하는 장면이나 사실적인 묘사가 없더라도 매우 공포스럽습니다. 영화가 뒤로 갈수록 배후가 밝혀지고 스릴러스러움에서 오컬트적인 요소로 바뀔 때는 반감이 들지만 참신한 소재와 뒷받침해주는 연기력과 연출력으로 이 영화는 충분히 볼만하고 훌륭합니다.
영화 등장인물
영화를 이끄는 주요 등장인물을 소개합니다. 엘리슨 오스왈트 역으로 '에단 호크'가 연기했으며, 영화의 주인공입니다. 실제 범죄를 바탕으로 소설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후속작을 위해 일련의 미해결 살인사건을 해결하는데 집착하게 되고 이 범죄들의 기록이 담긴 필름을 발견합니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깊게 파고들수록 그의 가족을 중대한 위험으로 빠뜨리는 인물입니다. 트레이시 오스왈트역으로 '줄리엣 라일런스'가 연기했습니다. 엘리슨의 아내이며 두 아이들의 엄마입니다. 트레이시는 엘리슨의 일이 그들의 가족에게 미치는 피해에 대해 점점 더 걱정하게 되고, 그녀는 끔찍한 폭로들과 씨름하면서 이야기에 감정적인 깊이를 더해줍니다. 이 밖에도 두 아들인 애슐리 오스왈트(클래어 폴리)와 트래버 오브왈트(마이클 홀 다아다리오), 보완관(프래드 달튼 톰슨), 부보안관(제임슨 랜슨)등이 출연하였으며, 이러한 주요 등장인물들은 이 영화를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국내해외반응
이 영화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여러 인정을 받았습니다. 먼저 한국에서는 네이버 평점 7.14점을 받으며 준수한 편이었고, 50대가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네티즌들의 댓글 반응으로는 "안 알려진 공포영화 수작이다", "이것도 저것도 아니다", "귀신영화면 귀신, 살인마로 갈 거면 살인마로 가지 이게 머지" 등의 다소 엇갈린 반응이었습니다. 저 또한 개인적으로 아쉬운 영화입니다. 미국에서는 비평가들로부터 오싹한 분위기, 독특한 서사 구조, 에단호크의 연기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적은 예산에 비해 전 세계적으로 8천7백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해외에서도 많은 관객들이 찾았고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Sinister'는 주요 상이나 후보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공포 장르에 기여한 공로는 어느 정도 인정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2012년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상영되어 화제와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으며, 팬 고리아 체인소 어워드에서는 최고의 한정판/직접 비디오 영화와 최고의 각본상과 같은 부문에서 후보로 올랐고, 새턴 어워드에서는 최우수 공포 영화상 후보에 올랐습니다.